[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과 21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이번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교육, 특수학교 학교 기업 안내, VR 장애 체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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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직원이 VR 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 2021.04.21 kohhun@newspim.com |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천안인애학교 해미래 학교 기업과 서산성봉학교 징검다리 학교 기업을 소개하고 생산품 전시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시력 장애 또는 지체장애인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가상현실 VR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
이흥주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인도 권리와 의무를 지닌 우리나라의 국민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학교 현장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력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