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비율 70%→80% 확대…농가부담 최소화
[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중소 고령농을 위해 사업비 2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소형농기계 540여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여군청 전경 [사진=부여군] 2021.04.16 kohhun@newspim.com |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과 생산비 절감, 적기영농 실천을 위해 부녀자와 1ha 미만의 중소 고령농 등 영세농가에 우선 지원한다.
올해는 70%이던 지원 비율을 80%로 높여 농가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했다. 지원기종도 기존 동력살분무기, 예취기, 충전식 분무기 이외에도 농가가 희망하는 기종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소형농기계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 사업희망자가 2000농가로 파악됨에 따라 추경예산 2억원을 확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중소 고령농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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