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여론조사] '환자단체 포함' 여야환의정협의체 찬성 57.1% vs 반대 26.6%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14:00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환자단체를 포함한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에 찬성하는 여론이 과반을 웃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의정 협의체에 환자단체를 포함한 여야환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 결과, 참여해야 한다 57.1%, 참여할 필요가 없다 26.6%, 잘모름 16.3%로 집계됐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참여해야 한다가 두 배 이상 응답률이 높은 것은 환자는 동시에 국민이기 때문에 의료 정책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당사자로서 환자단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환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라는 주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참여해야 한다는 55.9%, 참여할 필요 없다는 26.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에서는 54.4%가 참여해야 한다, 31.6%가 참여할 필요 없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의 60.6%가 참여해야 한다, 17.5%가 참여할 필요 없다, 개혁신당 지지자의 43.0%가 참여해야 한다, 45.5%가 참여할 필요 없다, 진보당 54.5%가 참여해야 한다, 29.4%가 참여할 필요 없다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