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부여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세정 발전을 유도하고자 197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 기여도,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시·군 자체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 및 이월 체납액 징수율, 부실과세(과오납세액 최소화) 방지추진, 시책추진 노력(기관장 관심도)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한다.
부여군청 전경 [사진=부여군] 2021.04.13 kohhun@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체납액 징수 군부 2위, 시·군세 징수율 2위, 세외수입 징수율 4위 등의 성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가 침체되고 세원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도와 협업을 통하여 탈루세원은 적극적으로 근절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재정확충 및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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