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8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수준 향상 꾀하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운영과 통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으로 지자체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부여군청 전경 [사진=부여군] 2021.04.08 kohhun@newspim.com |
군은 지난해 총괄계획가로 위촉한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강인호 교수를 중심으로 건축, 도시, 조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군에서 추진 중인 공공사업에 대해 총괄조정 및 자문을 받고 있다.
역사자원과 현재의 삶이 함께하는 '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란 주제로 1차년도 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9000만원을 지원받아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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