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불황 무풍지대 의료미용, 중국 젊은층 10명 중 6명 '용모 불만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 30대 미용 가벼운 성형에 아낌없이 투자
2024년 의료미용 시장 한화 50조원 규모 전망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외모를 가꾸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용 의료 관련 시장이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 미용시장은 연간 두자리 성장률을 기록,  2024년에 약 3185억 위안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유통 업계의 '2021년 옌즈경제(顏值, 외모경제, 용모 가꾸기와 관련된 소비경제) 소비추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젊은 세대의 60%가 자신의 용모(얼굴등 신체 모양)를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디.

젊은 세대들은 용모를 드러내 보이기위해 비싼 명품 립스틱과 향수 구입은 물론 가벼운 의료 미용 시술을 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대형 소매점인 인타이 백화점은 2020년 고객 1인당 4.03개의 립스틱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의 3.3개와 바할때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로 비대면 무접촉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서도 화장품을 비롯한 옌즈경제 산업이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용모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돈을 들이고 오프라인 미용 체험관을 찾는데도 많은 시간을 들였다. 지도앱 가오더(高德)는 2021년 1분기 소비자들이 미용 체험관을 찾아가는데 들인 평균시간이 전년 동기대비 2.4%증가했다고 밠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젊은 세대의 용모 관련 소비가 단순한 얼굴 화장에서 미적 체험 등 의료 미용 등의 전방위적인 서비스 수요로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따라 특히 안전하고 가벼운 의료 미용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에 최근 의료 미용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젊은 세대 가운데 자신의 용모에 불만족해하는 비중아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04.09 chk@newspim.com

인타이 백화점 의료 미용 센터의 경우 그동안 서비스가 기초및 레이저 피부 노화예방 등에 집중됐으나 최근들서는 가벼운 얼굴 성형 등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담당자는 2020년 여성 회원의 간단한 성형 수요가 평균 연 6회로 늘었다고 밝혔다.

의료 미용 업계는 2018년~2023년 중국 의료 미용 서비스 시장이 24.2%의 복합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추세 대로라면 2024년 중국 의료미용 서비스 시장 규모는 318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에서는 의료미용 분야 대표적인 수혜주인 아이메이커(愛美客, 애미객, 300896.SZ)에 대형 투자 자금이 몰리면서 변동성 장에서 주가도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의료 미용 서비스 소비자는 연령대가 갈수록 젊어지는 경향을 띠고 있다. 업계 보고서는 1980년대 생과 1990년대 생 젊은층들이 의료 미용 소비 시장의 주 고객으로 따올랐다고 밝혔다.

2019년 업계 백서에 따르면 중국 의료 미용 소비 인원은 대략 1400만~2000만 명 정도에 달하며 평균 연령은 24.45세로 나타났다. 또다른 업계 백서는 2019년 중국의 약 70% 의료 미용 소비 고객들이 약 1만~6만위안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의료 미용 시장에서는 현재 아이메이커(愛美客) 하오하이성커(昊海生科, 호해생과) 화시성우(華熙生物) 3개사가 전체 시장의 23.8%를 차지 하는 과점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선전 증시 아이메이커는 영업실적에서 최근 수년 동안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