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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이낙연 "국민의 삶과 고통,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

4·7 재보선 완패,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책임론
민주당, 오는 16일 원내대표 선출 전까지 비대위 체제로 전환

  • 기사입력 : 2021년04월08일 14:27
  • 최종수정 : 2021년04월08일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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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4·7 재보궐선거 패배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들이 부족했고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며 "국민의 삶의 고통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4.08 kilroy023@newspim.com

그는 "저의 책임이 크다.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다"며 "당원과 지지자를 포함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대한민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차분히 생각하며 낮은 곳에서 국민을 뵙겠다"며 "민주당도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재보선 참패를 책임지고자 전원 사퇴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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