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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서울시장 투표율, 서초·강남·송파 강세 뚜렷…정권 심판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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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본투표 시작부터 1위 안 놓쳐
사전투표율 합해도 강남권 강세 여전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4·7재보궐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강남권 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정권 심판론이 이번 4·7 재보선의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권 지역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7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42.9%(361만3349명)를 보였다. 이 중 서초구가 47.2%로 1위를 기록했고 송파구가 45.0%로 2위, 강남구가 44.7%로 3위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율이 합산된 오후 1시에도 서초구는 44.6%를 기록하며 투표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42.7%를 기록한 송파구가 차지했다. 강남구는 종로구에 밀려 4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사당 제4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앞서 본인확인 및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21.04.07 dlsgur9757@newspim.com

낮 12시에는 서초구와 강남구만 각각 18.8%, 18.1%를 기록하며 투표율 18%를 넘어섰다. 송파구는 중구와 노원구에 밀려 5위를 기록했다.

오전 11시엔 서초구 15.4%, 강남구 14.9%로 1·2위를 기록했고 중구가 13.7%로 3위에 올라섰다. 송파구는 13.5%를 기록하며 4위로 밀려났다.

오전 10시에도 서초구는 11.7%로 투표율 1위 기록했고, 뒤이어 강남구가 11.3%로 2위, 송파구가 10.6%로 3위를 유지했다.

오전 9시 서초구는 투표율 선두를 기록했으며 서울 지역 내 유일하게 8%를 넘어섰다. 강남과 송파도 각각 7.9%, 7.3%로 2, 3위를 유지했다.

오전 8시에는 서초가 4.8%로 최고 득표율에 단독으로 올랐고 이어 강남구 4.7%, 송파구 4.3%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단숨에 투표율 탑3를 구성했다.

서초구는 이날 집계가 시작된 오전 7시에도 1.9%를 기록하며 도봉·강동구와 함께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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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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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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