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미얀마 군부, 아웅산 수치 고문에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추가 기소

기사입력 : 2021년04월02일 01:43

최종수정 : 2021년04월02일 01:43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 대해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혐의를 추가한 것으로 1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수치 고문의 변호인단은 이날 수치 고문과 기존 민간정부의 장관, 호주인 경제 자문역 등이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혐의로 지난 주 기소됐다고 밝혔다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이에따라 군부가 수치 국가고문에게 적용한 범죄 혐의는 불법 수입 워키토키 소지 혐의를 비롯,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선동·뇌물수수 혐의 등 6개로 늘어났다. 

한편 변호인단측은 감금상태인 수치 고문과 윈 민 대통령이 법원에 화상 심리에 참석했으며, 이들은 건강하게 보였지만 최근의 미얀마 사태에 대해 알고 있는 지 불명확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1일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총격을 가하는 등 무자비하게 탄압, 현재까지 민간인 사망자가 538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