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장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요요마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하고 있던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의 버크셔 커뮤니티 칼리지 체육관에서 백신 2차 접종 후, 대기자들을 위해 15분간 깜짝 연주를 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미국 메사추세츠 버크셔 커뮤니티 칼리지가 자사 페이스북에 올린 요요마의 백신 접종 대기자들을 위한 깜짝 연주 영상. [사진=버크셔 커뮤니티 칼리지 페이스북] 2021.03.15 justice@newspim.com |
요요마가 연주한 곡은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1번과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였다.
요요마의 이러한 연주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클래식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악스와 함께 버크셔 지역의 의료진과 소방관, 버스 운전사들을 위해 병원들을 돌아다니며 연주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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