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지붕 외장재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오전 6시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지붕외장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9.28 nulcheon@newspim.com |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지붕외장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2시간22분만인 이날 오전 8시22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공장건물 2동이 반소하거나 부분 소실되고 건조기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 추산 1억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공장 관계자 12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건조기 모터 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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