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미국에 반하는 투자 말라" 버핏 톱픽에 중국 전기차 '비야디' 눈길

기사입력 : 2021년03월02일 07:11

최종수정 : 2021년03월02일 09: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야디 보유액 8위로 GM보다 많아…주가 상승폭도 월등히 앞서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일 오후 8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연례 서한에서 "미국에 반대되는 투자를 하지 말 것(never bet against America)"을 경고한 가운데, 그의 톱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버핏의 포트폴리오 상위 10대 종목 중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제너럴모터스(GM)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버핏은 지난달 27일 공개한 서한에서 "232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 미국만큼 인간의 잠재력을 펼칠 좋은 인큐베이터가 된 곳은 없었다"면서 "일부 심각한 차질 요인도 있지만, 미국의 경제적 번영은 놀라운 수준이며, 버크셔의 확고한 결론은 '미국에 반하는 베팅을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크셔 포트폴리오 보유액 순위 [사진=데이터래퍼/CNBC] 2021.03.01 kwonjiun@newspim.com

버핏은 항공 및 산업 부품업체 프리시전 캐스트파츠에 대한 투자 결정이 지난해 110억달러의 손실로 이어졌다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도 쿨하게 인정했다.

버크셔는 지난 2016년 372억달러를 들여 프리시전 캐스트파츠를 인수했는데, 버핏은 당시 프리시전 캐스트파츠에 대한 회복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되돌아보니 너무 비싼 값에 인수를 한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프리시전 캐스트파츠 관련 손실에도 불구하고 버크셔의 지난 분기 영업이익은 50억2000만달러로 1년 전의 44억2000만달러에서 확대됐고, 주가 상승 덕분에 순이익도 358억4000만달러로 23%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분기 말 기준으로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기업은 애플로, 보유 금액은 1204억달러 정도였다.

2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3위는 코카콜라가 차지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8위에 랭크된 BYD였다.

서한에 따르면 버크셔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 지분 8.2%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31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8위를 차지했다.

버핏은 미국의 자동차 업체 GM 지분은 3.7%를 소유, 보유금액 기준으로도 15위에 그쳐 BYD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시사했다.

지난 한 해 동안 BYD 주가 역시 300% 넘게 오른 반면 GM 상승폭은 65%에 그쳐 버핏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였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