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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보다 못한 백화점 '빅 3' 매출...올해 '메가점포'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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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작년 영업익 두자릿수 급감
신세계 강남·현대 판교는 성장...3社 모두 출점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지난해 주요 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가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보다도 못한 매출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다만 해외 명품 입점 비중이 높은 점포들은 괄목한 만한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올해 백화점 3사는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할 '메가점포'를 출점해 실적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이런 적 처음이야"...편의점 빅 3 매출이 百 추월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신세계 별도)은 지난해 매출 1조4598억원, 영업이익 126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 42.9% 감소한 수준이다. 신세계의 4분기 실적 발표로 백화점 '빅 3'의 작년 실적은 모두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2021.02.17 hrgu90@newspim.com

백화점 3사는 모두 저조한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유통 업종 중 코로나19 타격이 가장 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간 매출이 2조원 이상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확진자 발생으로만 수 차례 영업을 조기 종료하기 일쑤였다.

급기야 편의점 3사의 매출이 백화점 3사의 매출을 추월하는 사태도 발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통계에 따르면 작년 GS25·CU·세븐일레븐의 매출 비중은 31.0%였으며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의 매출 비중은 28.4%였다. 편의점 매출이 백화점을 능가한 것은 지난해가 최초다. 

업체별 비교로는 현대백화점의 실적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현대백화점은 전년 대비 매출(1조7500억원)이 9.5%, 영업이익(1990억원)이 45.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1.37%로 7.54%포인트(p) 하락했다. 

롯데백화점은 비효율 점포 구조조정 영향으로 3사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36.9%)이 가장 적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저조한 3개 점포(국내 영플라자 청주점, 해외 중국 1·러시아 1개점)를 철수한 바 있다. 영업이익률은 12.35%로 4.23%p 떨어졌다.

더현대 서울 외관 [사진=현대백화점] 2021.02.17 hrgu90@newspim.com

◆그래도 '메가점포'는 잘나가...'더현대서울' 등 출격

백화점 3사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으나, '메가점포'들의 타격은 적었다. 메가점포는 점포 규모, 매출 면에서 경쟁력 있는 백화점들을 의미한다. 지난해 국내 67개 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6.3% 감소했다. 반면 상위 20개 점포의 매출은 2.6% 감소에 그쳤다.

해외 명품 입점 비중이 높은 메가점포들의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서울 강남점 ▲영등포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 본점 ▲경기도 판교점, 롯데백화점은 ▲인천터미널점과 ▲서울 명동 본점 및 잠실점 에비뉴엘관 매출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권에 있는 올해도 메가점포 의존율은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백화점 3사는 일제히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할 만한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현대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심에 '더현대서울'을, 롯데는 6월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신세계는 8월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을 차례로 연다.

특히 유일한 수도권 신규 점포인 '더현대서울'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을 개점 5년 만에 연 1조 매출 점포로 키워냈다. 더현대서울은 수도권 최대 규모 점포인 판교점에 버금가는 규모다. 여의도 진출로 현대백화점의 매출 톱(top) 10 점포가 기존 ▲판교 ▲압구정 ▲무역센터 3곳에서 총 4곳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더현대서울은 작게는 마포·영등포·상암 상권을, 크게는 명동 상권까지 침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신세계, 롯데 명동 본점을 위협하는 특급점포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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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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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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