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호남 3대 도시를 넘어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시민체감·미래대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추진으로 인구유입 동력확보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순천시 청사 [사진=순천시] 2021.02.15 wh7112@newspim.com |
시는 올해 1월 말 기준 인구 28만 2618명으로 지난해 11월 달성한 호남 3대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4개 과제 152개 사업 추진으로 시민체감 복지시책 및 정주 기반 확충 등을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50개 사업) △청년이 꿈을 펼치는 기회의 도시(38개 사업) △노후가 편안하고 활기찬 도시(23개 사업) △누구나 살고 싶은 힐링 정주 도시(41개 사업)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 정책은 모든 시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본다"며 "생태도시로써 우리 시가 지향해 온 가치를 반영한 장기적인 정주 환경 개선 등 순천시의 특색을 살린 인구정책 추진으로 시민 행복을 지향하고 도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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