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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ESG채권 발행 흥행..."발행 규모 2배 증액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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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원 녹색 채권 발행에 2조원 몰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한 ESG 채권 중의 하나인 '녹색 채권'이 수요자들의 호응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ESG채권 발행은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SG 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3종류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녹색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ESG 채권으로, 탄소 감축·건물 에너지 효율화·신재생 에너지·전기차 등 친환경 활동과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자금 지원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돼 있는 채권을 말한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제철 제1고로 [사진=현대제철] 2020.03.25 peoplekim@newspim.com

현대제철은 이 채권의 목적에 맞춰 만기 시까지 조달금액 전액을 환경(Green)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이 한층 의미를 더하는 이유는 이번 ESG 인증이 신용평가사에서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 가운데 최고인 GB1(E1/M1) 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신용평가사의 인증을 거칠 경우 인증절차가 까다롭고 정기적인 사후 평가를 통해 등급에 대한 관리가 이뤄져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현대제철의 녹색채권 인증 평가를 실시한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관리, 운영체계가 분명하게 정비돼 있고, 투명성도 매우 높다"며"회사의 프로젝트 평가 및 선정 절차, 자금관리, 사후보고 및 공시, 회사의 환경 및 사회적 논란 등 녹색채권 관리체계가 ICMA의 원칙에 모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 및 기술개발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크스 건식냉각설비(CDQ)도입 및 배기가스 탈황 탈질 및 품질개선 작업에 조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전사적 차원에서 친환경 경영을 펼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ESG 채권 발행은 이 같은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경영상의 의사 결정에 있어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친환경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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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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