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 C&C, 신규 임원 6명 등 조직개편 단행…디지털플랫폼 사업 강화

기사입력 : 2020년12월03일 14:25

최종수정 : 2020년12월03일 17:09

BM혁신추진총괄, '디지털플랫폼총괄'로 개편
플랫폼사업 全단계 맡아 혁신의 자산화 추구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 C&C가 플랫폼 비즈니스에 집중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BM혁신추진총괄'은 '디지털플랫폼총괄'로 개편돼 플랫폼 개발과 확산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SK㈜ C&C는 3일 신규 임원 6명에 대한 202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로 박준 플랫폼개발그룹장, 이석진 플랫폼GTM그룹장, 김진희 하이-테크 디지털1그룹장, 이금주 CV 디지털그룹장, 여상훈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담당, 서화성 행복추진담당이 임원으로 선임됐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 기능을 결집하고 주요 산업별 개발∙운영 조직을 고객 중심으로 통합해 디지털에 기반한 비즈니스모델 혁신과 가치 구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기존 'BM혁신추진총괄' 조직을 '디지털플랫폼총괄'로 개편하고, 이를 중심으로 고객의 디지털 페인 포인트를 능동적으로 도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산업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빠른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플랫폼 비즈니스 발굴부터 개발, 마케팅 등 플랫폼 사업을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의 플랫폼 혁신과 혁신의 자산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 C&C는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등 인더스트리 3개 사업 부문을 고객 중심으로 재편하고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 산업 공통 플랫폼이 실제 고객사들의 디지털 혁신과 사업 발굴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제시한다.

사업부문별 디지털 추진그룹과 사업 본부를 고객 단위로 재편하고 DT 사업 발굴부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까지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

아울러 디지털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고객사에 맞는 디지털 사업 준비부터 실행까지 함께 수행하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인프라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전환에서 나아가 고객의 사업 환경에 맞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본격 확대한다.

SK㈜ C&C는 글로벌 에코(ECO)투자 및 파트너십도 강화한다. 고객과 함께 발굴하고 성장시킨 디지털 플랫폼·솔루션·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