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 C&C, 클라우드Z MCMP 고도화 5개월만 프로젝트 200개 돌파

기사입력 : 2020년11월19일 14:52

최종수정 : 2020년11월19일 14:52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서비스 관리하는 운영관리 서비스 장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 C&C가 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을 묶는 각종 디지털 프로젝트에서 멀티 클라우드 도입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만들고 있다.

SK㈜ 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MCMP(Cloud Z Multi-Cloud Management Platform)'가 고도화 진행 5개월만에 적용 프로젝트 수 200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근무일 기준으로 매일 두 개의 프로젝트에 적용된 셈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 C&C 구성원이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티(Cloud Z MCMP)를 운영하는 모습 [사진=SK㈜ C&C] 2020.11.19 nanana@newspim.com

200번째로 이름을 올린 서비스는 MS 애저와 연동해 구축한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ERS·Emergency Road Service)다. 차량 문제 발생 시 긴급 견인, 비상 출동 등 현장 출동은 물론 보험 수리, 보험 대차까지 AI가 한 번에 끝내는 서비스다.

'클라우드Z 엠씨엠피'(엠씨엠피)는 ▲멀티 클라우드 통합 빌링, 클라우드 IaaS(Infra as a Service) 및 PaaS(Platform as a Service) 등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서비스 품질 분석,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최적화 등 '클라우드 분석' ▲컨테이너 플랫폼, 백업 서비스 등 '마이그레이션 & 모더나이제이션'
▲통합 서비스 데스크 및 관리 ▲자동화 툴킷 등 1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엠씨엠피가 고도화 진행 5개월 만에 적용 프로젝트 200개를 돌파한 배경으로는 이용자보다 먼저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서비스를 관리해 주는 운영 관리 서비스라는 점이 꼽힌다.

AWS, MS애저, IBM 등 복잡한 클라우드별 요금을 자동으로 분석해 이용자의 최적 자원 배분 및 비용 관리 방안을 추천한다. 이 추천 알람만 체크해도 매번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통신 서비스를 예로 들면 수시로 통신 서비스 이용 패턴을 살펴보며 요금제를 변경하는 것과 같다.

엠씨엠피는 IaaS 뿐만 아니라 ▲멀티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기술 ▲마이크로아키텍쳐(MSA) 구현을 돕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데이터 베이스는 물론 데이터 처리량을 줄여 스토리지 부하를 낮춰주는 캐시 등 백엔드(Back-end) 관리 기능 등을 통해 쉽고 빠른 디지털 IT현대화를 뒷받침한다.

윤중식 SK C&C 클라우드그룹장은 "클라우드Z 엠씨엠피는 고객이 디지털 프로젝트에서 어떤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구성하더라도 아무 걱정 없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고객보다 먼저 움직이고 고객의 정확한 판단과 경제적 관리를 보장하는 스마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