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내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통화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과의 통화에서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하고 굳건한 미일 동맹을 유지해 나갈 것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내년 2월로 예정하고 있는 방비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당선인은 앞서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정상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소신표명 연설을 하고 있다. 2020.10.26 goldendo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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