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2020국감] 추미애, 尹 향해 또 강경 발언 "언행불일치…직 내려놔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권 수사하겠다면서 범죄 정보 수집 위해 수용자 소환"
"수사 지휘 위법 확신한다면서 직 내려놔야"…작심 발언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또 다시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추 장관은 "인권 중심 수사를 하겠다는 대검은 김봉현을 3개월간 66회 소환했다"며 "대단한 언행불일치이자 국민 기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 장관은 26일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등을 상대로 진행되는 국회 법사위 종합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 종합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6 leehs@newspim.com

추 장관은 "윤 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지휘를 30분 만에 수용했다"며 "또 1차 지휘 때는 형성권이라는 법률용어를 써서 지휘와 동시에 수용 불가피성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와서 전 국민 앞에서 다시 부정하는 것은 '언행불일치'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 장관은 부당한 회유와 압박, 수용자를 불러 별건 수사를 하거나 범죄 정보를 수집할 목적으로 소환하는 것 등에 대한 경과를 설명하겠다며 발언을 이어나갔다.

추 장관은 "수용자 반복 소환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자 대검은 6월 12일 수용자 반복 소환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어 같은 달 16일 대검 인권 중심 수사 TF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도 19일 대검과 합동으로 '인권수사제도개선TF'를 구성해 수용자 무차별적 소환이나 압수수색을 남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며 "더군다나 6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사회 반부패 정책 협의회에서 대통령은 '인권수사의 원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받아들이고 서로 협력해 과감한 개혁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그 무렵 라임 김봉현에 대해 범죄 정보를 수집할 목적으로 3개월간 66회 소환한 것은 대단한 언행불일치"라며 "국민 기만과 마찬가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제가) 몹시 화가 났었다"며 "공개적으로 수사 지휘가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면 검찰 수장으로서 그 자리를 지키면서 말하는 것은 모순이고 착각이고 도리가 아니다"고 강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런 말을 하려면 직을 내려놓고 검찰조직을 지키겠다고 해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추 장관의 이런 발언은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지휘권 발동 과정, 검찰의 인권 침해성 수사 문제,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 필요성 등을 지적하는 재질의 이후에 나왔다. 소 의원은 "윤 총장의 발언 때문에 주말부터 오늘 아침까지 온통 시끄러워졌다"며 "(윤 총장이) 정치판을 흔들어서 인기가 올라갈진 몰라도 검찰은 비판을 받게 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