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이경환 기자 = 남이섬은 이달 31일 할로윈(Halloween)을 맞아 특별 포토존과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헬로! 헬로윈'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할로윈 데이 당일에 코스튬 복장을 한 고객은 특별우대 요금을 적용해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이섬 할로윈 이벤트.[사진=남이섬] 2020.10.23 lkh@newspim.com |
행사 기간 남이섬까지 들어가는 배를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유령선'으로 꾸미고 섬이 어두워지면 곳곳에 설치된 조명마다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과 유령 조형물들이 더해져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남이섬 중앙에 위치한 '도깨비 동산'에 있는 무서우면서도 우스꽝스럽게 생긴 도깨비도 재미를 더한다.
반려견과 함께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해진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이번 할로윈을 맞아 스페셜 메뉴를 한정 판매한다.
이달 24~31일만 판매되는 '해피 할로윈 2인 세트'는 가평 잣으로 풍미를 더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 베이스인 '무시무시 잣크림빠네파스타'와 신선한 야채로 건강을 더한 토마토소스 베이스인 '몬스터 뽀모도로파스타'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에이드 2잔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세트메뉴 가격은 20% 할인된 가격인 4만1000원(2인)에 판매된다.
남이섬 할로윈 이벤트.[사진=남이섬] 2020.10.23 lkh@newspim.com |
이번 할로윈 스페셜 메뉴를 구입한 고객과 SNS에 고목 식사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남이섬여행, #남이섬고목)를 함께 업로드 한 고객에게는 할로윈 캔디를 증정한다.
당일 코스튬 복장을 하고 남이섬 할로윈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남이섬, #단풍명소, #남이섬할로윈, #고목)를 인증하면 '고스트 초코라떼'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