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3314.15 (+100.02, +3.11%)
선전성분지수 13448.85(+333.91,+2.55%)
창업판지수 2697.30 (+34.90, +1.31%)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20일 중국 주요 증시는 금융,방산 섹터의 강세에 힘입어 강세장을 연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 넘게 오르면서 33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 상승한 3314.1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55% 오른 13448.85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697.30 포인트로 전날 대비 1.31% 상승했다.
이날 보험 종목의 강세는 은보감회의 보험사들의 주식 투자 한도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보험 종목중 중궈런서우(中國人壽·601628)는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 거래가 중단됐다. 방산 섹터의 상승세는 올해가 제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라는 점에서 당국이 방산 품목 주문을 대폭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효과로 해석됐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선전(CSI) 300지수는 3.20%,2.98% 상승했다. 또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5440억 위안,6490억 위안을 기록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 빠져 나간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58억 9900만 위안에 달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9928 위안으로 고시했다.
20일 상하이지수[그래픽=인베스팅닷컴] |
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