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자산 기준으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간체이스의 2분기 순익이 50% 이상 급감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기업 도산 우려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급증한 탓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JP모간은 2분기 순익이 47억달러(주당 1달러38센트)로 전년 동기의 96억5000만달러(주당 2달러82센트)에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당 1달러4센트의 순익을 전망했다.
미국 최대 주택대출 및 기업대출 은행이자 투자은행인 JP모간의 분기 실적은 미국 소비자와 기업들의 건전성을 파악하는 신호로 간주된다.
JP모간체이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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