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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량 '무인혁명' 가속화, 광저우서 자율주행 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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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 '무인택시', 자율주행 레벨4 수준
운영 첫번째 달, 자율주행 택시 무료운영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위라이드(WeRide·文遠知行)가 최근 광저우(廣州)에서 차량호출앱과 연계한 무인택시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 일명 '로보 택시'(Robotaxi) 로 불리는 무인 차량이 운영에 들어가면서 자동차 업계의 '무인(無人)주행 기술'이 상업화 단계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모양새다.

신화사(新華社)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위라이드는 23일 알리바바 산하 차량호출앱 가오더다처(高德打車)와 협력해 광저우에서 모바일 앱 기반 택시 호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택시는 광저우 황푸구(黃埔區) 등 광저우 일대 144 km²에 걸쳐 운영되고, 200여개 승·하차 지점이 지정돼 있다. 또 운영 개시 첫번째 달에는 요금을 받지 않는다. 총 운영 차량 대수는 20여개로,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한 명의 안전요원이 배석하게 된다. 안전요원들은 광저우 택시 기사 자격을 가진 인력으로, 돌발적인 상황에 대한 대응을 비롯한 전반적인 차량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광저우의 '무인 택시'는 자율 주행 레벨 4 수준의 기술로 알려져 있다. 자율주행 레벨 4는 운전자가 응급 상황 혹은 잠이 들었을 경우에도 차량이 스스로 판단해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11월 자체 차량호출 플랫폼인 '위라이드고'(WeRide Go)를 구축했고, 앞선 5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선 차량 사고 이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위라이드 무인택시 [사진=바이두]

현재 바이두, 디디(滴滴), 샤오즈싱(小馬智行), 위라이드(文遠知行), 오토엑스(AutoX) 업체가 자율주행 기술면에서 가장 선도적인 중국 기업으로 꼽힌다. 이 업체들은 상하이,광저우, 선전 등지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범 운영을 실시해왔다.

이중 지난 2017년에 출범한 위라이드는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고, 상하이,베이징 및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R&D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위라이드의 자율주행 차량 누적 주행 거리는 150만 km에 달한다

위라이드의 핵심 기술인력은 페이스·텐센트·디디구·글 등 굴지의 기술 기업 출신들로, 전체 임직원의 70%가 엔지니어로 구성돼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0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로부터 시리즈 A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조만간 시리즈 B 투자금 펀딩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자율주행 업체인 바이두도 지난 4월 창사(長沙)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를 기반으로 한 무인택시 운영을 개시한 바 있다. 또 디디(滴滴)는 자율주행 부서를 독럽 법인으로 승격하는 등 무인차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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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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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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