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인들 "김종인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극복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당, 29일 합당후 첫 전체 당선인 총회 개최
"일하는 국회 만들 것...문대통령 협치 약속 지켜져야"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으로 통합당 소속이 된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29일 "경제민주화를 태동시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 위기의 파고를 국민과 함께 헤쳐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선악의 이분법에 빠져 상대를 악(惡)으로 규정하는 언행을 하지 않겠다"며 "불체포 특권 등에 숨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서 열린 당선자 총회 전 합동 선언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치를 강조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협치를 해보자'라는 말씀도 하셨다"며 "대통령의 협치 언급,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여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과거 독재 정권 때처럼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갖겠다고 해서는 대통령의 약속은 무색해질 뿐"이라고 여당에 대한 쓴 소리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29일 국회에서 합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2020.05.29 kimsh@newspim.com

다음은 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선언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저희는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자로서 국민 여러분께 첫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1일, 저희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형제정당이 총선 이후 다시 하나가 될 것이라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국민께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습니다.
'준연동형 비례제'라는 '누더기 선거악(惡)법'을 시급히 바로잡아 이제 다시는 지역 선거 따로, 비례 선거 따로 치르는 대혼란을 빚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내일이면 21대 국회가 시작됩니다.
21대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서 출발합니다.
코로나 장기화 사태로 대한민국 경제는 엄청난 충격파에 휘청대고 있습니다.
11년 만의 역(逆)성장 전망은 그만큼 우리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IMF 위기 때인 지난 1999년 2월 이후 21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 한 실업대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21대 국회는 진실로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협치를 해보자"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대통령의 협치 언급,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여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과거 독재 정권 때처럼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갖겠다고 해서는 대통령의 약속은 무색해질 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19명입니다.
국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새내기는 18명입니다.
모든 것이 서툴지만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한 걸음씩 내딛겠습니다.
작지만, 실천 가능한 것부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하나, 우리 헌법의 기본 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수호하겠습니다.
하나, 국민을 분열시키고 편 가르는 언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가짜 정의'를 정의라고, '가짜 공정'을 공정이라고 속이거나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선악의 이분법에 빠져 상대를 '악(惡)'으로 규정하는 언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과거'에 매달려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편법과 불법을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겠습니다.
하나, 불체포나 면책 같은 특권의 병풍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제민주화'를 태동시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경제 위기의 파고를 국민과 함께 헤쳐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강소(强小) 야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