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2분기부터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실물·고용충격이 확대될 우려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며 "2분기 성장과 고용에 가해질 하방 압력을 버텨내고 코로나 방역 종식과 함께 내수·수출 등이 하반기 회복세를 보이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기관리대책회의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로 확대 전환해 매주 목요일 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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