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정은보, 방위비 협상차 미국행…"주한미군 근로자 인건비 해결 위해 노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위비 분담금 7차 회의 17~18일 美 LA서 개최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정은보 한미방위비협상대사는 오는 17~18일 열리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을 위한 회의에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간 여전히 입장차가 있지만 빠른 시일 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서 70년 역사의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강화, 특히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2020.02.28 min1030@newspim.com

이어 "그동안 2개월의 협상 공백이 있었지만 한미 양국 대표 간에는 여러 소통을 해오고 있다"며 "그동안의 소통을 바탕으로 가능한 한 조속히 협상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사는 이날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16일(현지시간)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측 대표단과 만찬을 함께한다. 17~18일에는 이틀간 11차 SMA 협상 체결을 위한 7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4~15일 5차 회의 이후 약 2개월 만에 열린다.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요구액은 협상 초기보다 많이 낮아졌으나 현행 1조 389억원의 4배가량 되는 40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미국의 요구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사는 "우선적으로 SMA 본협상의 타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물론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을 알고 있지만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저희가 인건비 선(先) 타결문제를 제기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논의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상호 입장을 잘 조율해서 협상 타결이 이뤄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약 9000명의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SMA 협정의 공백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잠정적 무급휴직이 시행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미군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5800여명(65%)에 무급휴직을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