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40년 만에 일시 폐쇄됐던 국회가 방역작업을 마치고 26일 오전 9시부터 정상화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정상 기능에 복귀했으며 본관 민원실 출입구에서는 관계자들이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국회에 들어서면서 체온 측정을 받았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이재정 의원은 체온 측정에서 36.5도를 넘어 통제를 받기도 했다. 재측정 결과 박주민 의원은 통과되어 입장했지만 이재정 의원은 통과하지 못하고 의무실로 향했다.
한편 국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3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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