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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복정1지구, 내달 8천억 규모 토지보상…신흥동 땅값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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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복정 공공주택지구 풀릴 보상금 1조1000억원 추산
신흥동 작년 1~11월 지가상승률, 수정구 17개 동 중 '2위'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위례신도시와 인접한 경기 성남 복정1 공공주택지구가 다음달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된다. 토지보상을 앞두고 성남 복정지구 주변 땅값도 들썩이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는 다음달 협의보상에 들어간다.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신흥동·창곡동 일원 57만7708㎡(17만4757평) 부지에 신혼희망타운 1200가구를 포함한 4700가구 공공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토지보상비 규모가 8000억~9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개발제한구역 48만7425㎡를 해제하며 LH가 사업시행자다. 사업 절차는 ▲지구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지난 2018년 8월)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작년 6월) ▲감정평가 ▲협의보상(다음달) 순이다.

이 지역은 작년 10월 토지소유자가 추천한 감정평가사들 간 과열경쟁으로 토지 평가금액이 급격하게 올라 재평가 절차를 거쳤다. 현행 토지보상 제도는 토지 소유자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토지주들도 감정평가사를 추천할 수 있게 돼 있다.

하지만 소유자가 추천한 평가업체 2곳의 평가금액이 LH가 선정한 감정평가사 평가액을 10% 이상 웃돌아 무효처리됐다. LH가 감정평가 납품을 거절하고 토지 재감정을 실시한 것은 LH 사상 최초다. 협의보상도 당초 작년 12월 예정이었으나 재평가로 다음달로 연기됐다.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자료=지존]

사업지구는 입지여건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남권 및 위례신도시와 가까우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송파나들목(IC)),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복정IC), 지방도 342호선이 인접해 있다.

또한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며 사업지구 내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이 신설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은 위례신도시 구간으로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있다. 1만2907㎡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성남복정1지구 사업기간은 오는 2024년 7월 31일까지다. 성남복정1과 2를 포함한 사업비는 1조6000억원 규모며 이곳에서 풀리는 토지보상금 규모는 1조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다음달 토지보상을 앞두고 성남 복정지구 주변 땅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보상금이 풀리면 이 일대 부동산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작년 1~11월 누적 지가상승률은 6.6%로 수정구 내 17개 동 중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복정동·창곡동 지가상승률은 5.14%로 공동 10위였다.

앞서 사업지구 내 토지물건은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보다 높게 낙찰됐다.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173-2에 있는 5㎡(1.5평) 농지(사건번호 2018-50470(1))는 지난 2018년 7월 감정가의 130.56%인 315만9500원에 낙찰됐다.

같은 달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72에 있는 8.98㎡(2.7평) 농지(사건번호 2017-53496)는 응찰자 8명이 경쟁한 결과 1439만9970원에 팔렸다. 낙찰가율은 100.85%다.

전문가들은 성남 복정지구 토지수용 보상금이 풀리면 이 일대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과거 노무현 정부 때도 수도권 2기 신도시나 혁신도시, 세종시 건설을 위한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돼서 땅값을 자극했다"며 "정부 토지보상금이 주변 지역 토지나 상가, 아파트로 다시 유입된다면 이 일대 부동산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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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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