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2019 새로운 경기,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오디오북 분야)'을 통해 만들어진 8권의 독립출판물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2019.12.17 zeunby@newspim.com |
17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소규모 출판사가 출간한 독립출판물 중에서 8개를 선정해 오디오북으로 만들어주는 '인디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지자체 최초로 기획,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신한 주제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도 쉽게 마주치기 어려운 독립출판물을 발굴, 따뜻한 감성을 지닌 오디오북으로 전달해보자는 기획의도로 시작됐으며 상업적인 출판물이 갖추지 못하는 다양한 소재와 독특한 콘셉트를 주제를 선보인다.
오디오북은 원작의 이야기를 단순히 음성으로 옮기는 일반적인 제작방식을 탈피, 저자가 직접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거나 원작의 콘셉트에 맞는 목소리를 가진 낭독자를 섭외하는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제작됐다.
또한 오디오북은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작가이자 책방지기로도 활동 중인 뮤지션 '요조'가 오디오북마다 소개 글(서평)을 낭독하고, 인기 북튜버 '시한책방'은 본인의 채널을 통해 출간된 오디오북 8권 전편을 소개하는 등 홍보마케팅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출간된 오디오북은 'No.1 지식콘텐츠 플랫폼 윌라' 회원가입 후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