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2분기 베트남의 채권 시장이 전분기보다 2.6% 성장했다고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렇게 전하고, 로컬(현지)통화 표시 채권시장은 529억달러(약 63조3000억원)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또 베트남 중앙은행 채권을 포함한 국채 시장은 480억달러로 3.2% 늘었다며 이는 50억달러로 3.4% 줄어든 회사채 시장의 위축을 상쇄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회사채 시장 규모는 이미 2020년 목표치를 넘어선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베트남 동화 지폐[사진=로이터 뉴스핌]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