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8월 베트남 북부 빈푹성의 산업생산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베트남플러스가 베트남통신(VNA) 보도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올해 1~8월 빈푹성의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했다.
품목별로 가전제품(44.5%), 금속(25.4%), 비금속(23.6%), 전자기구(22.4%)의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생산량이 급증한 품목들로는 운동화(480만켤레·30.5%), 벽과 바닥 타일(9960만입방미터·23.6%), 에어컨(1만8200대 이상, 28.7%) 등이 있다.
한편, 지난 8월 한 달 산업생산지수는 직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12% 올랐다.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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