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유근기 군수가 ‘NH 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편드’에 가입했다고 4일 전했다.
이 펀드는 최근 일본의 일방적 수출 규제로부터 발발된 한일 갈등에 따라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출시된 주식형 펀드다.
유근기 곡성군수가 농협 곡성군지부를 방문해, 극일펀드로 알려진 ‘NH 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편드’에 가입하고 있다.[사진=곡성군] |
펀드 운용보수가 일반 공모 주식형 펀드보다 0.2~03% 가량 낮은 0.5%로 설계됐으며, 운용보수의 50%가 국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적립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한 이후 ‘극일펀드’로 알려지면서 사회각계각층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도 이같은 극일행렬에 동참하고자 NH농협 곡성군지부를 방문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유근기 군수는 “우리 국민들은 위기 때마다 매번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했다”며 “곡성군을 비롯해 대한민국 전체에 극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돼, 이번 기회에 우리의 기초 산업이 발달할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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