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8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시험에는 중학교 과정 1명, 고등학교 과정 9명이 응시했다. 그 중 전체 합격 6명, 부분 합격 2명으로 8명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곡성군청 전경 [사진=곡성군] |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 영어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하는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중식비와 교재비 지원, 진로 진학 관련 포토폴리오 작성 안내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진로 및 학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재훈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상담 및 학업 지원, 자립 지원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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