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 주최, 서울시 후원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 및 업종,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집합이론 교육과 개별 실습교육, 워크숍 등 1일 2시간씩 총 6주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해 예비 소상공인 등 서울시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소상공인 대상 경영 이수 프로그램의 한계를 벗어나 현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소상공인연합회 소속으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소상공인 명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교육으로 교육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인 정신 함양, 고객 감동 기법, 매장 디스플레이 방법, SNS 홍보 방안, 소상공인 보증 및 자금지원 신청 방법 등과 함께 각 업종, 지역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는 혁신 소상공인들의 노하우 강좌 등 소상공인들의 사업에 꼭 필요한 현장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매출 극대화를 위한 경영기법 이수와 함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가 상향 되는 특전 등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성동구 등에서 열리게 되며 총교육자는 이론교육 200명, 실습교육 200명 수준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내년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9월 23일 경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개교식을 기점으로 지역별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6주간 열리게 되며, 플로리스트, 미용, 제과제빵, 선물포장 등 현장기술이 중요한 업종들의 실습교육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교육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성공한 혁신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유명 강사진들의 교육으로 우수한 경영기법 등이 공유되어 소상공인들에게 혁신 의지를 전파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설명했다.
[자료=소상공인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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