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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잇딴 축사' 논란에 "국민과 소통 차원" 해명

기사입력 : 2019년06월21일 13:11

최종수정 : 2019년06월21일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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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연철에 "축사만 하고 다니는 것은 비정상" 비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통일부는 21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에게 일명 '축사 꾸지람'을 한 것을 두고 "축사는 국민과의 소통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전직 장관의 어떤 발언에 대해 입장이나 설명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다만 정부는 대북정책에 대해 국민과의 소통·협치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국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대북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없다는 기본인식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

그는 그러면서 "이런 관점에서 통일부 장관은 (강연·행사) 주최 측의 요청에 따라 축사, 기조연설, 대국민설명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일반국민 그리고 전문가, 또 지역에 따라서는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전날 한반도경제문화포럼 주최로 열린 '6.15 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정 전 장관은 "통일부 장관이 축사만 하고 다니는 것은 비정상"이라며 "통일부가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한반도 문제를 두고 남·북·미·중 4자구도로 바뀔 가능성 등이 언급되고 있는 만큼, 다른 주요 현안에 매진해야 할 때가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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