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교육청과 교차감사‧외부전문가 감사 참여…전문성‧공공성 확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감사원이 실시한 ‘2019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62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
대전교육청은 ‘A’등급(72개 기관)을 받은 주요 자체감사기구 중 국토교통부, 통계청, 경기도 등 10개 기관과 함께 ‘감사원장 표창 대상기관’으로 뽑혔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류용규 기자] |
대전교육청은 △특별(특정)감사 △공직기강 점검 △종합감사 △사이버감사 △일상감사 등의 감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 자체감사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설사업 사전심사, 타 시도 교육청과의 교차감사, 외부전문가(시민감사관) 감사 참여로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춘열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해 학교현장의 교육 가족과 더불어 대전교육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