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인권을!’을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불평등과 인권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룬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부분은 인권엽서와 인권영상 2개 부문이며 인권엽서는 참여자 연령에 따라 초등·청소년·성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2019년 대전시 인권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청] |
공모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대전시 인권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 중 총 2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대상(1점, 150만원), 최우수상(4점, 총 350만원), 우수상(8점, 총 400만원), 장려상(8점, 총 220만원) 등 총 11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0월 11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10월말 ‘2019 시민인권페스티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 10일까지 대전시 5개 자치구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이은학 시 자치분권과장은 “사회적으로 인권의식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권 주제를 다룬 좋은 작품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인권문화를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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