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무료 와이파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그동안 전라남도는 지역 모든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목표로 2017년부터 관광지 66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206개소를 완료했다.
올해까지 총 470개소의 관광지에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억원과 지방비 11억원, KT 부담 10억원 등 총 24억원을 들여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도내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와 문화 공간에 와이파이 시설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문형석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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