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박병은이 영화 ‘악질경찰’로 돌아온다.
‘악질경찰’은 ‘아저씨(2010)’, ‘우는남자(2014)’ 이정범 감독의 신작으로 악질경찰 조필호(이선균)가 의문의 폭발 사고로 유일한 용의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 '악질경찰' 박병은 스틸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
박병은은 이번 영화에서 반전을 품은 남성식을 열연했다. 거대기업의 불법 비자금을 추적하는 검사로 비자금 사건을 치밀하게 추적한다. 박병은은 남성식을 통해 관객과 스크린을 압도하는 밀도 있는 연기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박병은은 실감 나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옷매무새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챙겼다는 후문. 그는 “허투루 찍은 씬이 없다. 감독님과 스텝들이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며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아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박병은은 20일 ‘악질경찰’ 개봉 이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간다.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촬영에 한창이며, 연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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