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인플레·금리 인상 우려 확산에 일제히 하락…바닥 다졌다는 기대감 무너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20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 이란 전쟁 유가 출렁임과 금리 인상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식었다.
  • 미국 해병대 추가 파병하고 이란은 쿠웨이트 정유시설 공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0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출렁임이 계속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과 함께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전망이 크게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갈수록 식어가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은 해병대 병력과 원정강습단을 추가 파병키로 했고, 이란은 쿠웨이트 등 주변 산유국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0.36포인트(1.78%) 내린 573.28로 장을 마쳤다. 주간 기준으로 3.8% 떨어졌고, 약 1년 만에 최장인 3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59.37포인트(2.01%) 떨어진 2만2380.1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45.17포인트(1.44%) 후퇴한 9918.3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42.25포인트(1.82%) 물러난 7665.62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860.48포인트(1.97%) 내린 4만2840.90으로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191.90포인트(1.14%) 하락한 1만6714.00에 마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강습상륙함 USS 복서(Boxer)함과 제11해병기동부대 병력 2500여명을 포함한 원정강습단(ESG)을 중동에 추가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미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함을 주축으로 한 원정강습단을 보낸 데 이어 해병대 전력을 대대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대형 강습상륙함을 중심으로 한 원정강습단을 총 9~10개 정도 운용하고 있다. 

상륙 작전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해병대가 이란 주변으로 집결하면서 미군이 곧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만 인근에서 파상적인 점령 작전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란은 이날 쿠웨이트 최대 정유시설인 미나 알아마디를 이틀 연속 드론으로 공격했다. 하루 약 73만 배럴을 처리하는 이 시설 곳곳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란은 전날에는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시설인 카타르의 라스라판 단지를 공격했다. 

악사자산운용의 유럽 주식 책임자 질 기부는 "현재로서는 (이란 전쟁의) 영향이 최종적으로 어느 정도일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동 지역에서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면서 유가가 상승했고, 그 여파로 위험자산이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가 무너졌다"고 했다.

글로벌 유가의 급등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중앙은행들의 금리 결정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선임 유럽 이코노미스트 프란지스카 팔마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일부 통화정책 당국자들이 이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만큼 빠르면 4월부터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트레이더들은 올 연말까지 유럽중앙은행(ECB)이 25bp(1bp=0.01%포인트)씩 두 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란 전쟁 발발 전까지 전망이 연중 금리 동결이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이날 주요 섹터 중에서는 시가총액 비중이 큰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각각 2%씩 하락했다. 전쟁 국면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여행·레저 업종은 이날도 1.1% 하락했다. 

글로벌 소비재 그룹인 유니레버(Unilever)는 미국 기업 매코믹앤컴퍼니와 식품 사업 부문에 대한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하면서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0.5% 상승 마감했다.

독일의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Infineon)은 JP모간이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3.9% 올랐다. 

영국의 공학·산업 기술 업체인 스미스 그룹은 2025년도 매출 성장률과 이익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7.1% 하락했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약 5.4%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고, 세전이익은 3억7200만 파운드로 애널리스트의 컨센서스 4억1300만 파운드에 크게 못 미쳤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