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난해 미국 중위 가계소득은 6만1372달러(약 6882만원)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통계국에 따르면 이는 2016년 6만309달러(6762만원)에서 1.8%포인트(p) 증가한 수치이며 중위 가계소득은 3년 연속 올랐다.
빈곤율도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공식 빈곤율은 12.3%로 직전년 보다 0.4%p 내렸다.
작년에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인구 비중은 28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16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시 월마트에서 한 모녀가 장을 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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