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여관에서 불이나 투숙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전 1시 44분쯤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나 긴급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현장. [사진 = 충북소방본부] 2024.09.21 baek3413@newspim.com |
이 불로 투숙객으로 추정되는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숨진 남성 3명은 2층 방과 복도, 3층 방에서 각각 1명씩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여관은 1~3층은 숙소로, 4층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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