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월드컵] 손흥민 “실수 누구나 한다... 김민우에 '고개 들라' 말했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05:52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0:0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 스웨덴에 0대1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피파랭킹 57위)은 18일(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서 스웨덴(피파랭킹 24위)을 상대로 0대1로 패했다.

손흥민은 수비수 김민우의 볼을 쓰다듬으려 위로했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손흥민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객관적으로 우리의 실력은 유럽 선수들보다 부족하다. 이 때문에 (스웨덴전서) 라인을 밑으로 당겨 공간을 주지 않는 전술을 쓰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유효슈팅 0개에 대해서는 “유효슈팅이 없는 건 공격수들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 국민께 죄송스럽다.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공격수들이 적극적이고 거칠다. 힘들겠지만 기죽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민우에 대해 무슨 말을 건넸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계속 고개를 숙이길래 떳떳이 들라고 했다. 민우 형이 실수하려고 그런 게 아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다가 나온 장면이다. 사람은 로봇이 아니고 실수는 한다. 같은 선수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심판 판정보다 우리가 잘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신태용호는 24일 자정 피파랭킹 15위 멕시코, 27일에는 독일(세계 1위)와 맞붙는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