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코스메틱 전문기업 세화피앤씨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해외진출 투트렉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150억 매출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라헨느 볼륨커버스틱의 시즌2 제품 '더블업 볼륨커버스틱'을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즌1 '볼륨커버스틱'은 세화피앤씨의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라헨느'의 대표상품으로 지난 2016년 9월 홈쇼핑에 론칭한 후 8개월만에 137만개가 판매돼 누적 판매액 139억원을 달성하는 등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한 히트상품이다. 지난해에도 홈쇼핑 매출 150억원을 달성해 헤어스타일링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라헨느 볼륨커버스틱 시즌2는 기존 제품대비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용량도 크게 늘려 1월 31일 12시 40분부터 한시간 동안 NS홈쇼핑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화피앤씨는 29일 공시를 통해 코나인터내셔널과 1년간 1000만달러(한화 106억원) 규모의 제품을 독점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에 공급한다.
세화피앤씨는 이번 '코나인터내셔널'과 독점계약을 통해 주력제품인 모레모 라인과, K뷰티 헤어제품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리체나 중국시장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1976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농축 헤나추출 기술과 염모제 포뮬레이션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등 염색약과 헤어화장품 브랜드로 전세계 5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