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2시 5만·3시30분 8만5000 넘어서
자정까지 홈페이지서 접수..신청 수만큼 추가 생산
[뉴스핌=장봄이 기자] '평창 스니커즈'의 사전 예약 수량이 5만 켤레를 돌파했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평창 스니커즈 예약 수량이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8만5000켤레를 기록했다. 초기 계획한 물량은 5만 켤레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이날 오후 12시를 기준으로 초기 생산 물량인 5만 켤레를 넘어섰다"면서 "신청 수량만큼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예약 기간은 이날 자정까지다.
평창 스니커즈는 앞서 흥행한 '평창 롱패딩'에 이어,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이다. 천연 소가죽 소재로 제작했으며 사이즈는 220mm부터 280mm까지 10mm단위로 출시된다.
또 신발 뒤축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슬로건 'Passion. Connected'를 새겨 넣었다. 가격은 한 켤레에 5만원으로 소가죽 소재의 다른 스니커즈보다 50~70% 저렴하다.
앞서 지난 10월 말에 출시한 평창 롱패딩은 3만장 한정으로 제작했으며, 지난달 30일 완판됐다. 평창 스니커즈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최종 예약 수량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평창 스니커즈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