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가 오는 8일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처 합동 보고를 받는다.
국정기획위는 7일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분과별 합동 업무보고를 다음날 오후 3시에 받는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일자리 및 주거 지원 등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보육 및 교육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인구 감소 지역 등 인구 절벽 실태 및 대응 방안 등을 검토한다.
이날 합동보고에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여성가족부에서 담당 실·국장이 참석한다.
국정기획위는 지난달 30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관련해 부처 합동보고를 받은 바 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관련 협업 과제 분과위 합동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