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빅뱅 탑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약물 과다 복용이 의심되고 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핌에 "약물복용 등 구체적인 정황 파악 중"이라며 "중환자실에 입원해 현재 집중치료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탑은 부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 돼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YG 관계자는 "현재 탑 씨 어머니가 같이 계신 걸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탑은 지난해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 경찰홍보단 소속 의무 경찰로 복무 중이었으나 5일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