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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가족' 이시아가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사진='별난가족'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별난 가족’ 길은혜가 이시아만 바라보는 신지훈 때문에 폭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1TV ‘별난 가족’ 85회에서는 장미리로 돌아간 길은혜(삼월)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지훈(설동탁)은 길은혜와 회사에 무단결근 중인 이시아(강단이)를 만나러 장미리로 찾아간다.
이시아를 설득할 자신이 없는 신지훈은 길은혜에게 부탁을 하고, “단이 씨 온데요?”라며 조심스럽게 묻는다. 길은혜는 “아니, 포기하는 게 나을 거 같다”며 딱 잘라 선을 긋지만 신지훈은 포기하지 못하고 이시아에게 매달린다.
이 모습을 지켜본 길은혜는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오래만에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만난다.
길은혜의 등장에 반효정, 전미선, 이시아는 “니가 오니까 너무 좋다”며 반기지만, 길은혜는 “더워! 내 몸에 손 대지말라”고 소리치며 이시아를 밀쳐낸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시아는 이주현(구경철)에게 “당신은 포기할게요. 이혼하고 3개월 동안 공주 데리고 가서 키우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한편, 장미리 사람들은 전미선과 선우재덕의 관계를 보고 수근대기 시작한다.
동네 아줌마들은 시장에서 국수를 먹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삼월 엄마하고 같이 있는 저 남자는 누구야?” “그러게, 분위기가 요상한 게 연애하는 거 같네”라며 쑥떡거린다.
‘별난 가족’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