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삼대인이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백제홍삼 주식회사 삼대인 직영 매장에서 삼대인 여자 시니어 프로 골프단 창단식을 가졌다.
삼대인은 백제홍삼 주식회사의 브랜드이며, 백제홍삼 주식회사는 중국 면세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로 뻗어 나가고 있는 홍삼 전문 회사로 올해부터 시니어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일미(44), 한소영(43), 천미녀(49)를 후원하고 있다.
시니어 선수로만 구성된 ‘시니어 프로 골프단’이 창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제홍삼 조성정 회장은 “브랜드 특성상 40~50대 연령이 주 고객층인 점에서 착안하여 시니어 프로 선수인 정일미, 한소영, 천미녀 선수와 함께 시니어 골프단을 창단하게 됐다. 골프와 홍삼이 함께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시니어 프로 골프단이 처음으로 창단되어 정말 기쁘다. 본 창단식을 시작으로 시니어 프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따르길 기대한다”고 했다.
삼대인의 후원을 받게 된 정일미는 지난해 시니어투어 상금왕이다. 한소영 역시 지난해 시니어투어 11차전 마지막 날 몰아치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투어 통산 5승의 천미녀는 암을 극복하고 지난해 시니어투어에 복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