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다음주 주식시장 전망과 관련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김병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리테러에 의한 유로존 경기 하강 압력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ECB가 완화적 통화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중"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발언, 예금금리 인하 등의 조치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최근 달러강세 및 미국 주식시장의 견조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S&P500의 12개월 선행 PER이 16.5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 확대로 ECB통화정책 회의 이후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